[내수 살리는 주택거래] 1000만명 먹여살리는 주택·건설산업

입력 2015-04-17 21:08  

서민경제의 버팀목


[ 김보형 기자 ] 주택·건설산업은 산업연관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다른 산업에 비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.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업과 부동산업, 임대업 관련 종사자는 223만명에 달한다. 근로자 한 명당 4인 가족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900만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. 여기에 인테리어·중개·설비업 등 간접산업까지 더하면 1000만명 이상의 생계가 주택·건설산업과 관련돼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. 국민 5명 중 1명 정도가 직간접으로 주택·건설업의 업황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.

산업 특성상 일용직 근로자들이 많아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는 게 건설업계 설명이다.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“주택시장은 건설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금융권에도 파급력이 적지 않다”고 말했다.

고용유발 효과도 크다. 건설업의 취업유발계수(매출 10억원이 증가할 때 늘어나는 취업자 수)는 13.7명으로 전체 산업 평균(12.9명)보다 높다.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건설업 취업자는 173만명에 달한다. 전체 산업 취업자 2519만資?6.8%를 차지한다. 건설업은 철강이나 시멘트와 같은 자재부터 기계 설비까지 다양한 공급사슬체계를 갖춰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다른 산업 경기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.

지난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(8조846억원)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% 증가했다. 특히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민간부문 수주액(4조8858억원)은 전년 동월 대비 43.8%나 늘었다.최근 시멘트산업 경기가 호황을 보이고 있는 건 아파트 분양시장이 되살아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.

김보형 기자 kph21c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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